애틀랜타올림픽 사격 박철승도 결선진출 좌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사격이 이틀째 경기에서도 모두예선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첫날 남자트랩에서 공동1위에 랭크됐던 박철승(상무)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근교 울프크릭사격장에서 벌어진 이틀째 예선 4라운드에서 23점 을 마크한뒤 5라운드에서도 22점을 마크,합계 1백20점으로 6강이 겨루는결선진출에 실패했다.
박철승은 첫날 3라운드까지 공동1위에 랭크돼 한국클레이사상 첫 메달이 기대됐었다.또 여자공기권총에 출전한 신예 이호숙(조흥은행)과 94세계선수권자 부순희(한일은행)도 각각 3백82점,3백79점을 마크,각각 9위,15위로 8강이 겨 루는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