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2개를 목표로 했던 한국사격이 이틀째 경기에서도 모두예선탈락하는 부진을 보였다.첫날 남자트랩에서 공동1위에 랭크됐던 박철승(상무)은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근교 울프크릭사격장에서 벌어진 이틀째 예선 4라운드에서 23점 을 마크한뒤 5라운드에서도 22점을 마크,합계 1백20점으로 6강이 겨루는결선진출에 실패했다.
박철승은 첫날 3라운드까지 공동1위에 랭크돼 한국클레이사상 첫 메달이 기대됐었다.또 여자공기권총에 출전한 신예 이호숙(조흥은행)과 94세계선수권자 부순희(한일은행)도 각각 3백82점,3백79점을 마크,각각 9위,15위로 8강이 겨 루는 결선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