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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美골프투어 개최권 따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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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45면

…국내기업이 미국 프로골프투어대회를 주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미국에 본사를 둔 필 엔터프라이즈사의 유종호실장은 18일『미국의 정규.시니어투어의 2개 대회 개최권을 따냈다』며 『현재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타이틀스폰서를 찾고 있 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이 스폰서할 경우 해당 기업이 요구하는 대회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필사가 개최권을 갖고 있는 대회는 97년 2월20~23일 애리조나주 투손내셔널GC에서 열릴 예정인 정규대회와 97년 2월28일~3월1일 캘리포니아 오자이밸리 CC에서 개최되는 시니어대회 각각 1개다.
현재 국내 기업중에는 삼성이 지난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중 하나인 삼성월드챔피언십골프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충북진천의 중앙CC가 잔여회원권 50계좌를 선착순분양한다.
분양가격은 개인 4천만원,법인 8천만원.중앙은 18홀 전홀에 라이트시설을 설치,야간라운딩이 가능해 호평받고 있다.(0434)33-6666.
***잔디보호위해 임시휴장 …경기CC와 클럽 700이 여름철폭서로 인한 잔디보호를 위해 임시휴장한다.경기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클럽700은 8월5부터 9일까지 문을 닫는다. ***헤드업방지 연습장비 시판 …골퍼들의 고질병인 헤드업 방지 연습장비가 등장했다.대영인터내셔널이 수입시판중인 「스테빌레이저」는 모자의 챙밑에 담뱃갑 크기의 특수장치를 부착,여기서발사되는 빨간색 레이저광선으로 머리의 움직임을 발견해 이를 고칠 수 있는 훈련보 조기구.(02)547-4828.
***안양CC,복지회관 기증 …안양CC가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안양CC는 최근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노인복지회관을 건립,기증키로 했다.총 7백49평 부지에 33억원의공사비를 투입해 건설될 이 복지회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최신 물리 치료장비와 게이트볼경기장,소규모 야외무대등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복지회관.특히 건물내에 임대 가능한 점포를 마련,자체 수익사업으로 복지회관을 운영할 수 있게 한 것이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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