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우船 해상시위 주도 船長 4명에 영장 청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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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18일 항로를 막고 해상시위를 선동한 혐의로 정우식(44.우신호선장)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강형래(48.금성호선장)씨등 해상시위에 가담한 76척의 선장들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8일 오후 6시30분쯤 꽃새우잡이하던 36급 연풍호가 수산당국의 집중단속으로 적발되자 이날 오후8시쯤부터 동료선박들에게 군산앞 해상으로 집결토록 무전기로 연락,불법 해상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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