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수익률 외국보다 낮아-대우경제연구소 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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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내 선물시장의 투자수익률이 외국에 비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대우경제연구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8개국 선물시장의 투자위험도와 수익률을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투자위험도는 평균수준이었으나 수익률은 가장 낮았다. 95년부터 각국의 선물지수(우리나라는 KOSPI 200)를 2년간 분석한 결과 주간 평균수익률은 프랑스가 0.9%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0.49%),홍콩(0.38%),독일(0.26%),영국(0.25%),싱가포르(0.16%),일본( 0.12%)의 순이었고 우리나라는 마이너스 0.25%였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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