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IIE 지역별 무료강좌 전남대서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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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중앙일보가 역점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학교정보화교육(IIE.Internet In Education) 프로그램의 지역별 무료강좌가 전남대에서 시작됐다.
24일 전남대 전자계산소 실습실에는 일선 교사.학생.교육기관공무원은 물론 학부모등 수강생 30명이 인터네트 이용법 교육에들어갔다.
학교정보화사업은 인터네트의 어느 부분이 기초적인 내용이고 또는 진보된 내용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컴퓨터 조작법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강좌에 참가한 주부 문희(文姬.33.광주시광산구도산동)씨는 『컴퓨터와 인터네트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나 마땅히 문의할 곳이 없어 망설이던중 중앙일보의 무료강좌 안내를 보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文씨는 또 『미래 학부모로서 인터네트 이용법을 배우는 것이 시대흐름을 따라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전남대는 이번 중앙일보의 IIE사업과 관련,학교 전산실을 개방해 수강생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대학원 전산학과와 교육학과내석사과정 이상 대학원생 8명을 동원,무료지도및 강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들 수강생은 5일동안▶인터네트 사용을 위한 기본지식▶개인 홈페이지 만들기▶CGI(Common Gatew-ay Interface)작동원리 등을 배우게 된다.
광주에서는 또 조선대(15일.22일.29일),광주교대(24일.26일.28일.7월1일.3일.5일),호남대(7월1~26일)에서도 학교정보화사업 강좌를 실시한다.
광주=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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