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대는 일산유원지 전체 개발면적인 23만여 평 가운데 개발이 끝났거나 주거환경개선지구로 묶여 개발할 수 없는 곳을 제외한 지역으로 그동안 개발방향을 잡지 못했다.
고늘지구에는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스포츠센터, 청소년 수련장, 승마장, 미니 골프장, 인공해변 등이 들어선다. 일산진마을 앞 선착장 일대는 요트장으로 조성돼 계류장, 급유시설, 전망공원 등이 설치된다.
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풍광이 빼어난 이 일대가 개발되면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