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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기쁨찾자>경남 시.군에 자원봉사係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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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남도내 모든 시.군에 자원봉사계가 설치되고 자원봉사자들의 공급을 전담할 자원봉사센터가 설치된다.이에앞서 경남도는 지난 2월 조직개편때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사회봉사과를 만들었다.
경남도는 올들어 자치단체별로 자원봉사계 설치를 권장,현재 조직개편을 마친 창원.울산.사천.김해.하동등 5곳에 자원봉사계가설치됐다.마산.통영.밀양.거제.창녕.고성.남해.산청.함양등 9곳에는 사회봉사계가 만들어졌다.
나머지 자원봉사 계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들도 올해안에 모두만들기로 했다.경남도는 사회봉사계를 가능한 한 자원봉사계로 명칭을 바꾸도록 권장키로 했다.
또 경남도는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한 곳과 봉사자들을 효율적으로연결해주는 자원봉사센터를 7월중 창원시에 시범적으로 만들고 운영성과를 검토한뒤 올해안에 도내 21개 시.군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접수창구를 통해 자원봉사희망자들과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을 항상 모집하고 이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주로맡게 된다.
경남도는 새로운 자원봉사자들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자원봉사자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일반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도강화할 계획이다.
창원=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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