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팝>데프 레파드 내한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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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헤비메탈 밴드이면서도 귀에 쉽게 들어오는 멜로디 위주의 음악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프 레파드의 첫 내한공연.흔히대중적인 헤비메탈이라는 뜻으로 「팝 메탈」이라 불리는 그들의 음악에는 중금속성의 사운드라기 보다 「알루미늄 메탈」이란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가벼움과 경쾌함이 있다.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나서도 각고의 노력으로 재기에 성공한 외팔 드러머 릭 앨런의 연주도 놓칠 수 없는 감상포인트.
『포어 섬 슈가 온 미』『애니멀』『히스테리아』등 대표곡 11곡을 연주할 계획.8일 오후7시,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입장료 2만~5만원.(02)782-4595,700-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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