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뉴스.정보 기존 전자신문 기능 대폭 향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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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미국 LA에 사는 교포 김철수(金哲洙.37)씨는 아침식사 후중앙일보 인터네트 전자신문을 보기 위해 PC 앞에 앉는다.
중앙일보 인터네트 전자신문 화면에는 자신이 어젯밤 예약해놓은비즈니스 관련 기사와 프로야구 소식등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전날 미처 잊고 예약하지 못한 기사는 주제어만 입력해 그 자리에서 검색한다.또한 전자우편을 열어보니 거기에도 자신이 배달을예약해놓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중앙일보가 삼성전자 멀티미디어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쌍방향 정보전달 서비스 「뉴스드림」(사진) 덕분이다.6월중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인터네트 이용 자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뉴스 드림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뉴스를 드린다」는뜻으로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찾던 기존 전자신문 개념을 뛰어넘어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시간에 이용자에게 배달해주는 국내 최초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새로 개발된 뉴스 드림에서 가능한 서비스는▶뉴스 마인(News Mine)▶뉴스 모아(News More)▶뉴스 서치(News Search)▶뉴스메일(News Mail)등 네가지.
뉴스 마인은 이용자가 관심있는 기사를 지정해 두면 예약한 시간에 중앙일보 인터네트 전자신문에서 찾아볼 수 있는 주문형 뉴스 서비스.뉴스 모아는 필요한 기사를 예약하면 지정된 시간에 화면보호기에 뉴스를 보여주는 기사 자동배달서비스다 .또 뉴스 서치는 기존의 주제어 검색기능을 강화해 관련기사를 보다 빠르게찾아주는 검색서비스며,뉴스 메일은 이용자가 지정한 기사를 전자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뉴스 드림은 오는 28일부터 중앙일보사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최하는 인터네트 월드 코리아96에서 일반에 공개될예정이다.
박동욱〈전자신문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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