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 전 대통령 측근 의혹 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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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농협이 자회사인 ㈜휴켐스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에게 헐값으로 매각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진정한 ‘농협사랑지킴이’ 측은 “2006년 6월 농협이 휴켐스 주식 46%를 태광실업에 넘기는 과정에서 양해각서(MOU)의 금액(1777억원)보다 300억원이 할인된 가격에 주식을 양도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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