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 베이징 올림픽 7관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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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가 마침내 베이징 올림픽 7관왕에 등극했다.

펠프스는 16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열린 100m 남자 수영 접영 결승전에서 1위에 골인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올림픽 통산 최고 기록인 12관왕에 올랐다.

펠프스는 17일 4×100m 혼영 계영에 출전한다. 여기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면 베이징 올림픽 8관왕, 올림픽 사상 통산 13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내 단일 올림픽 사상 최고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운 미국의 수영 영웅 마크 스피츠(58)의 기록을 깨는 것도 시간 문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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