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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을 향한 일편단심...... 교육으로 세상을 말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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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의 만남이 연속되는 가운데, 오늘의 화두로 함께 할 그 사람이 필자에게 있어 인연의 밀도가 두꺼워진 이유에 대해 문득 궁금해진다. 감기와 사랑에는 면역이 생기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듯, 나에게도 잊을 만하면 찾아와 마음 한켠에 화인을 찍고 가곤 하는 그 사람. 작열하는 8월의 태양아래 푸른 기와 밑 대청마루에 앉아 살얼음 동동 띄운 냉면을 연상케 하는 그 사람의 시원스레 화통한 명품말솜씨를 지닌 이창호 박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해. ‘블록버스터 명품화술’은 나의 몫”이라고 전하는 그에 대한 인생역전 풍경을 그려본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의 소설에서 ‘인생이란, 비스킷 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듯이 비스킷 통 안에는 여러 가지 비스킷이 가득 들어있고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이 들어있다고......” 그 글귀들을 떠올리면서 생각해 본다. 지금 집어든 비스킷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지금 먹어서 좋고, 좋아하지 않는 비스킷이라면 다음에 좋아하는 것이 남아있으니 설렌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기나긴 인생에서 어떤 비스킷을 집어들 것인지 나의 비스킷 통 안에 과연 어떤 비스킷이 기다리고 있을 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피치강사1호라니 이게 웬 말......” 그렇다. 이창호스피치칼리지의 학장인 그가 선택한 비스킷은 바로 2003년 세계최초 ‘스피치컨설팅지도사’라는 자격증을 개발해 스피치 학계의 참된 지도자 양성하는 것이었다.

올해로 이창호 박사가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리더십, 라이프코칭 등을 주제로 강사활동을 펼친 지 27년이 되는 해. “스피치는 반드시 물 흐르듯 매끄럽게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기보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상대방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고 더 나아가 자신의 말에 대해서 상대방이 감동을 받고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말을 잘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이창호 박사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면 그동안 한국 스피치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양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교육한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다.

1960년 전남 고흥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렵다 보니 그곳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이후 부모를 떠나 스스로 학비를 해결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뒤늦게 안양대학교를 졸업했다. 후학양성에 뜻을 안은 그는 그 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을 거쳐 코헨대학교에서 교육정치학을 전공했다. 이 과정에서 근면·절약 정신이 몸에 배었으며, 또한 “어떠한 어려운 난관도 본인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1997년 미국에서 영주 귀국이후 서울 역촌동에 이창호스피치칼리지연구소를 설립한 그는 스스로도 당시를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하고 있으며, 또한 견제와 질시 속에서 일을 추진하고 보다 더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이 평생 ‘야인’으로 스피치강사 외길을 걸어온 ‘의지의 스피치 맨’이었던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웅변으로 道 대회 등에 나가 크고 작은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한다.

타고난 웅변가였지만 학문의 범주를 벗어난 화술에는 문외한이던 그는 미국행을 선택했고 그 후 전문가로 불리는 이들을 따라다니며 낯선 외국 땅에서 수없이 문전박대를 받으면서 밀려오는 서러움과 눈물을 머금어야 했다. 그런 그에게 배움의 기회를 자처하고 가능성을 타진하기까지의 힘을 실어준 건 다름 아닌 고국과 신앙으로 빚어진 믿음이었다고 한다.

한편 국내·외 경제의 미래는 화술이 곧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이 시기에 세계를 무대로 화술에 대한 ‘혜안(慧眼)’을 익혔다며 “제아무리 풍부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것을 말에 적절히 녹여서 어떻게 제대로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며 훌륭한 지혜와 덕을 겸비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가만히 있는데 사람들이 알아주진 않는다”며 “특히 현대사회는 물론 앞으로 오게 될 미래사회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느냐가 또 다른 자신만의 능력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 결과 현재 국립서울산업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로 한국 스피치 학계의 최고 전문가는 물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이는 곧 스피치 교육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준비된 말은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 있는 나를 만들죠. 따라서 교육자라면 재미와 감동 이전에 ‘왜 강단에 서는가’, ‘왜 교육생들과 만나는 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항상 던져야한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세계는 지금 외교, 협상, 교섭에 능한 인재를 간절히 원하고 그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한 국제화시대에 경제외교, 경제협상, 경제교섭에서 성공하려면 설득력 있는 스피치(성공화법)가 요구됨은 물론 철저한 계획과 전문가의 도움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라고 주문했다.

현대를 일컬어 자기 PR의 시대라고 했던가. 이는 곧 이창호 박사가 전하는 “사람들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통의 관계가 다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서로 상대방을 배려해야 되는 것은 당연하고, 말을 하는데 있어서도 균형을 맞춰가며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해야 되는 것이다” 이는 곧 다른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줄 때까지 기다려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지 못한다면 그 누구도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독자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하다.

뚜렷한 목적 없이 단순한 즐거움이 전부가 되어버리는 교육에 대해 쓴 소리를 서슴지 않는 그 사람. “독서는 나의 힘이다”며 자신 있게 말한다며 독서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 가운데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하는 CEO를 강조하는 그는 한때 (재미법인)국제라이프코치인증협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인간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라이프코칭 분야에서 교두보를 마련한 인물이다. 국내 최초로 2003년 스피치지도자(1~3급) 자격증을 연구·개발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도자를 양성은 물론 앞으로 스피치칼리지연구소를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전문대학원으로 키워나갈 계획을 품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언론보도를 통해 익히 알고 있듯이 태안군 문예회관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스피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무료 강연을 실시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저서로는 ‘칭찬의 힘’, ‘성공한 사람들의 스피치 전략 5단계’, ‘스피치달인의 생산적 말하기’ ‘성공을 부르는 코칭의 힘’ 외 10여권이 있으며, 제4회 ‘장한한국인상’, ‘대한민국시민문화상’ 한국의 명장 20인 선정 등 다수의 장관급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성공한 사람들의 토론과 회의 기법’ 출판을 앞두고 있다.

▶ 도움말 : 이창호스피치칼리지연구소
▶ 홈페이지 : www.speechkorea.org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 이창호스피치칼리지연구소>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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