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お託(わ)びの 表現(ひょうげん) 사죄의 표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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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A:(おそ)くなってすみません.
B:いいえ,でもどうしたんですか.
A:電車(でんしゃ)を間違(まちが)えました.
B:そうですか.
A:あわてて次(つぎ)の(えき)で降(お)りたんですが,次の電車がすぐに(こ)なくて….
B:それは大(たいへん)でしたね.
A:늦어서 미안합니다.
B:별 말씀을.그런데 무슨 일 있었어요? A:전차를 잘못 탔어요. B:그러세요? A:허둥지둥 다음 역에서 내렸는데 다음 전차가 금방 안 와서….
B:힘들었겠네요.
.託(わ)び:사과,사죄 .(おそ)い:늦다 .間違(まちが)える:잘못알다,착각 하다 .あわてる:당황하다 .次(つぎ):(차례의)다음 .すぐ:곧,즉각 .大(たいへん):힘듦 ***이렇게 다르죠 「ありがとう」(고맙다)는 한자로 「有難う」로 「세상에 있기(有)가 어렵다(難)」는 말로,「세상에 있기 어려운 일을 해주니 고맙다」는 뜻이다.
「すみません」(미안합니다)은 원래「すむ」의 부정형으로서 한자로 「む」(끝나다)인데,「みません」즉「끝나지 안습니다」는 말이다. 이것은 사람이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사과나 어떤 대가를치르더라도 그 잘못이 쉽게 끝나지 않는다,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런 의식에서 뭔가 조금만 신세를 져도 한국말의 「고맙다」는 표현을 「すみません」이라는 말로 곧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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