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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탐험>입양정보 홈페이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처음에는 제레미가 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했죠.우리가커다란 실수를 했구나 후회하기도 했죠.』콜린부부의 말이다.이야기의 주인공 제레미는 8세때 콜린부부 가정에 입양된 아이.처음에는 애정결핍으로 극도의 폐쇄성.공격성을 보였다.■ 러나 이 부부는 이제 『그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입양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웹사이트들이 있다.입양전반에 대해 궁금하면 「http://www.inet.net/adopt/adoptqst.html」란 주소지로 찾아가자.어떻게 입양할 수 있는지,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답해주고 있다.뉴욕주 법원의 경우 버몬트.
매사추세츠주에 이어 미국내 세번째로 동성연애커플의 입양을 허용했다는 소식도 알려주고 있다.또 정신.신체적으로 발달이 늦은 아이 입양에 대한 조언이나 마약.후천 성면역결핍증(AIDS)에노출된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보고서 소개도 사람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입양의 얼굴들」에는 1백여명 아이들의 사진과 설명이 있다.바로 연락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다.미국내 고아뿐 아니다.이들 사이트 를 꾸려가는 사람들 시선은 외국까지 닿아 있다(http://www.
adoption.com).브라질.중국.에티오피아부터 한국까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소개돼 있다.
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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