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中企 금융지원 쉽게-통산부,특별法제정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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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통상산업부는 담보력은 부족하나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원활한 금융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기술담보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통산부는 1일 상공회의소에서 박재윤(朴在潤)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술정책자문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통산부는 특히 관련 기관간의 역할 분담,담보 관리 방법 등의법제화를 통해 이 제도가 효율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올해안에가칭 「기술담보 특별법(안)」의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술담보 제도에 따른 지원 대상은 기본적으로 중소기업기본법에의한 중소기업으로 한정하되,지원자금 용도는 시설.운전.기술개발자금 등 기업의 필요에 따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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