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교고가도로 20일착공-사평로~현충로구간 교차로통행제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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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이수교차로의 1단계 고가차도구간인 사평로~현충로간 고가차도공사가 20일부터 시작된다.
이에따라 이수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이날부터 사평로~현충로간 고가차도공사가 끝나는 97년말까지 진행방향에 따라 반포천 복개도로옆에 임시로 가설된 도로나 이면도로로 우회해야 된다.

<약도 참조> 사평로~현충로구간에 이어 2단계로 98년1월부터 동작대로~현충로및 현충로~사평로구간 고가차도(99년말 완공)공사도 착공될 예정이어서 이수교차로 일대는 2000년까지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1단계 구간인 사평로~현충로간 공사착공으로 차량들은 사평로(팔레스호텔)에서 올림픽대로.동작대교.신반포로 방향으로 가려면 서초구민 체육센터 앞에서 가설교량을 통해 우회해야 한다.
또 신반포로.동작대로(사당동)에서 올림픽대로.동작대교방향으로가려는 차량은 이수교남단에서 가설교량으로,방배로에서 올림픽대로.동작대교방향으로 가려는 차량은 삼호아파트 서쪽끝에서 가설교량으로 각각 진입해야 한다.
이밖에 방배로에서 신반포로를 이용해 고속터미널쪽으로 가려는 차량은 중앙로(속칭 카페골목)나 동작대로쪽으로 돌아가야 된다.
지난 94년10월 차량우회를 위해 임시로 가설중인 도로는 20일 개통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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