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국 丹東시에 인천전용공단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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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인천시가 중국 단둥(丹東)시에 인천전용공단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12일 올 하반기 단동시로부터 50년간 토지사용권을취득한후 97년말까지 인천전용공업단지로 개발,내년 하반기 인천지역 기업체에 조성원가로 분양하겠다고 밝혔다.이 공단은 단둥변경경제합작구내 금천(金泉)공업구에 자리잡은 단둥 역에서 14㎞떨어진 곳으로 시는 공장용지 12만평.지원시설용지 1만5천평.
도로및 기타 1만5천평등 15만평을 개발할 계획이다.총 사업비는 78억여원(토지임차료 27억7천만원.공단조성비 50억원).
시는 공장용지를 평당 4만원선에 분 양,50~70개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김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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