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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공천탈락 앙심 의원비서 행사장 뱀풀어 방해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7일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장에 뱀을 풀어 방해하려 한 혐의로 김찬호(金燦浩.32.무직.서울도봉구방학동)씨를 입건,조사중이다.
金씨는 6일 오후4시30분쯤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63빌딩 2층 후원회장에 뱀 20여마리가 든 가방을 갖고 들어가 풀어 놓으려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金씨는 15대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회의 모의원의 수행비서 임모(32)씨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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