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영화>20세기 레미제라블-KBS1 밤10시40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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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레미제라블』에서 일부 내용과 구성을 차용해 만든 현대판 장발장 이야기.
앙리부자 2대의 파란많은 일생을 통해 사회속에 투영된 한 가족의 비극을 그리고 있다.
〈사진〉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남과 여』의 명장 클로드 를루슈와 「국민배우」 장 폴 벨몽도,영화음악의 대가 프란시스 레이 등 트리오가 프랑스영화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은 94년작품이다.
백작의 하인으로 일하던 아버지 앙리는 어느날 백작의 자살사건에 연루돼 살인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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