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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등산버스 노선 신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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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창원시는 등산객들을 위한 버스노선을 20일부터 신설한다.

시는 안민고개(장복산·불모산),용추계곡(정병산), 달천계곡(천주산),화양고개(백월산) 등 창원시내 주요 산을 오가는 4개 노선을 일요일에만 운행한다. 시는 등산객이 타고 온 승용차가 산행 들머리까지 몰리면서 나타나는 주차난과 불법주차, 공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산 버스’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안민고개 행(551번)은 성주사역 공영주차장∼삼성그린빌∼대동한솔아파트∼안민고개 입구∼생활폐기물매립장∼약수터∼안민고개 주차장을 오간다.

용추계곡 행(552번)은 창원시청∼정우상가∼일동아파트∼반림중학교∼경남도청∼경남지방경찰청∼용추계곡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달천계곡 행(553번)은 창원역∼팔룡동 주민센터∼동정동 흥한웰가아파트∼천주사입구∼외감마을∼달천계곡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화양고개(554번)행은 창원역∼주남저수지 탐조대∼화양고개∼남백∼북면온천∼북면공설운동장까지 순회 운행한다. 백월산 등산을 마치고 온천을 할 수 있는 코스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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