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除夜의 종 타종식 탑골공원선 탑돌이 行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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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다사다난했던 을해년(乙亥年)을 뒤로하고 병자년(丙子年)새해를여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이 31일 오후 11시30분부터 서울종로2가 보신각에서 조순(趙淳)서울시장과 서울시 25개 구청장,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동안 열렸다.
제야의 종이 33번 울리는 가운데 시민들은 종이쪽지에 각자의소망을 적어 넣은 「소망바구니」를 대형 애드벌룬에 달아 하늘로띄우면서 새해를 맞았다.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서울종로3가 탑골공원에서는 탑골공원시민모임(대표 李明博의원 )소속 시민 100여명이 탑돌이등 송구영신행사를 가진뒤 보신각까지 2㎞ 구간에 걸쳐 인도를 따라 제등행렬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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