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장은 또 이번 학회에서 터키 류머티스학회로부터 ‘훌루시 베체트 상’을 받았으며, 상금 5000달러(약 500만원) 전액을 국내 베체트병 연구기금으로 기탁했다. 베체트병은 환자 95% 이상에게 구강 궤양이 나타나는 난치병이다. 이 총장은 연세대 의대 피부과 교수로 있던 1983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베체트병 특수클리닉을 개설, 세계적인 치료센터로 키웠다.
한편 국제베체트병학회는 연세대 의대 방동식 교수를 총무이사로, 아주대 의대 이은소 교수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