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현대등 방학맞아 컴퓨터 無料특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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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삼성전자.LG전자.현대전자.대우통신.삼보컴퓨터등 5대 PC 제조업체들이 앞다퉈 컴퓨터 겨울방학 특강을 신설했다.중앙일보사.한국정보문화센터 등이 실시하는 컴퓨터 교육도 겨울방학을 맞아새 단장을 했다.이들 특강은 교재비 외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않는 무료강좌지만 교육 내용은 유료 학원 못지 않게 충실하다.
삼성전자(대표 金光浩)는 이미 지난 4일부터 서울 봉천.신설.신촌.군자.천호 교육장을 비롯해 전국 20개 교육센터에서 방학특강을 시작했다.중앙일보사.삼성전자 공동으로 실시되는 「중앙일보 무료 컴퓨터교실」은 서울 역삼.목동.장충 교 육장 등에서12월 두차례등 내년 2월까지 모두 다섯차례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LG전자(대표 李憲祖)도 이달초부터 내년 2월까지 기본과정(5일).응용과정(3일)을 담은 방학특강을 서울 강남.역삼 2개 센터를 비롯 해 전국 17곳에서 실시한다. 현대전자(대표 鄭夢憲)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3개 과정에 52반을,대우통신(대표 柳基範)은 내년 1월8일부터 교육시스템을 펜티엄PC로 교체해 윈도 위주의 특강을,삼보컴퓨터(대표 李正植)는 오는 26일부터 내년2월2일 까지 「윈도 95겨울방학 무료특강」을 각각 실시한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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