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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총통 저격범 현상금 총 21억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대만 행정원이 지난달 19일 발생한 천수이볜(陳水扁)총통 피격사건의 저격범에 대한 현상금을 기존 1000만 대만달러(약 3억4000만원)에서 5000만 대만달러로 다섯배 인상했다. 중국시보(中國時報)는 31일 "위정셴(余政憲) 내정(內政)부장의 건의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총 현상금은 야당인 국민당이 건 1000만 대만달러, 저격 현장인 타이난(臺南) 현정부가 건 300만 대만달러 등을 합해 모두 6300만 대만달러(약 21억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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