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청자 툇마루무용단 내일 창단15주년 공연-문예회관대극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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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최청자 툇마루무용단 창단 15주년 공연이 8일과 9일 오후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청자무용단의 대표작 『불림소리』와 연작으로계속되고 있는 『사계』가운데 여름 시리즈인 『해변의 남자』가 선보인다.
최청자무용단의 인기레퍼토리인『불림소리』는 지난 89년 대한민국무용제 대상 수상작.수상기념으로 지방도시 순회공연을 비롯,세계순회공연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본격적인 프로무용단으로 데뷔하는 첫무대.지금까지는 세종대 출신으로만 구성된 최청자교수의 개인무용단 성격이 강했으나 지금부터는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출연료를지급하게 된다.(02)460-0277.
안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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