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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등 인기연극 來1월까지 연장 공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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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한양레퍼토리의 『러브레터』등 관객들이 몰리는 인기 연극들이 당초 일정을 연기,연말 혹은 96년 1월까지 공연한다.
동작없이 남녀 배우가 편지만 읽는 단조로운 형식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눈물어린 감동을 자아내 주목받고 있는 『러브레터』는 애당초 12월3일 막을 내리기로 했으나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내년 1월21일까지 연장공연된다(화~토 오후4시 30분.7시30분,일 오후4시.7시,바탕골 소극장 745-0745).
양희경의 모노드라마 『늙은 창녀의 노래』는 19일 폐막 일정을 연기해 12월31일까지 공연(월~금 오후 7시30분,토.일오후4시30분.7시30분.대학로극장 764-0843)하며 17일까지로 공연 예정된 『아마조네스의 꿈』 역시 주부관객은 물론대학생들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는 바람에 12월25일까지 공연키로 했다(화.수 오후7시30분,목 오후3시.7시,금.토.일 오후 4시30분.7시30분,인간소극장 743-5002).
완성도 높은 전통극으로 명작의 면모를 보여준 극단 성좌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화~금 오후 7시30분,토 오후4시30분.7시30분,일 오후4시30분.성좌소극장 745-3966)도 내년 1월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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