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쿠바 오늘 정상회담-카스트로 첫 중국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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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베이징=문일현 특파원]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이 29일 10일간의 중국방문을 위해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쿠바 국가수반의 중국방문은 24년만의 일인데 카스트로의장은 30일 장쩌민(江澤民)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리펑(李鵬)총리등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다음달 8일까지 상하이(上海)등지를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중국을 방문중인 도 무오이 베트남 공산당서기장은 이날 오전 톈진(天津)으로 향해 중국.베트남.쿠바 사회주의3개국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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