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에르토리코 10대1 대파-대륙간컵 국제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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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이 제12회 대륙간컵 국제야구대회에서 강호 푸에르토리코를꺾고 2승1패를 기록,결승리그 진출이 유력해졌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 알바레스 구장에서벌어진 대회 3일째 B조 예선리그에서 선발인 좌완 전승남(중앙대)의 호투와 이병규(단국대)의 홈런등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푸에르토리코를 10-1로 대파했다.
전승남은 7이닝동안 9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3안타,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고 8회에 등판한 김영수(인하대)는 5개의 연속 탈삼진으로 한국의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한국은 결승리그 진출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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