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시위대.경찰 총격전-총파업 이틀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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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다카 로이터=연합]베굼 칼레다 지아 총리퇴진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는 방글라데시 야당 주도의 총파업 이틀째인 17일 수도 다카 남부에서 경찰과 야당 지지세력간에 총격전이 발생해 15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다카 남부 페니 마을에서는 이날 충돌로 50여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경찰과 총파업 주도 세력,정부 지지자들간의 충돌로 10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카에서도 총파업 지지자와 친정부 세력간에 충돌이 발생해4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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