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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에 자연친화 환경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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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창원시는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일원에 10월 중순까지 자연 친화적인 환경촌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촌엔 민물고기들이 살아 뛰어 노는 체험장(2300㎡), 메밀밭(2㏊),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단지(1.1㏊)를 만든다.

또 연꽃단지(2.9㏊), 주말농장, 청둥오리 체험장(1만5000㎡),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된다.

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동읍·대산면 일대 주남·동판·산남 총 602㏊의 3개 저수지로 겨울에 가창오리·고니·쇠기러기·재두루미·노랑부리저어새 등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도래지로 창원 컨벤션센터, 창녕 일원과 더불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린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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