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인정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구두쇠 고용주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어떤 고용주들은 사원들의 자선활동을 격려하기도 한다.특히사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회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인 인도주의자는 못되더라도 현 직장을 떠나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구성원으로 남고 싶어한다.
3년전부터 기독교단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IBM의 그레그 톰슨이사는 『마흔 살이 됐을 때 인생에는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그는 그동안 6,000명분의 점심식사제공을 위한 기금모금사업과 약 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환경운동가 웬디 스미스는 『지역사회에 봉사할 준비는 돼 있지만 고용주의 지지를 얻는 방법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 다음 그것을 당신의 회사가 받아들일 만한 프로젝트에 연결시켜보라』 고 충고하고있다. 그녀는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큰 프로젝트일 수도 있고 현혈이나 청소,노인 돌보기처럼 소박한 사회봉사활동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상사를 설득,당신의 작업을 지원해주도록 하는 것이올바른 접근법이다.이를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재정적 합리성과 어떻게 회사의 성가를 높일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또 직장상사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모든 활동들이 근무시간 이후나 주말에 이루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위해 모임을 만들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뒤 완벽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한다.자원봉사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회사들은 눈에 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해 하기 때 문이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새로 습득한 기술은 당신을 더 능력있는사원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그것은 급여상의 보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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