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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과 루이스 피구도 야수?

중앙일보

입력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아내 이송정씨가 일본에서도 미모를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승엽 선수가 56호 아시아 신기록을 쏘아올리며 구름관중을 이끌고 다니는 동안 이송정씨가 네티즌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을만큼 그녀에 대한 관심도 대단했습니다.

이송정씨뿐 아니라 운동선수들 중에는 돋보이는 미모의 부인을 둔 '복받은 남편'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이충희-최란, 안정환-이혜원, 유혜정-서용빈, 심재학-이재원...

운동선수와 미인 아내의 결합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화제가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못생긴축구선수들(www.uglyfootballers.com)이라는 사이트에는 우락부락한 축구선수와 한 미모하는 아내를 모은 'Beauty and the Beast'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락부락 야수(the Beast)들의 활약상은 미녀의 사랑을 얻어내고야 만 그들의 용기와 끈기, 그리고 미녀들의 내조 덕이 아닐까 싶네요.


[Beauty and the Beast]

그런데 데이비드 베컴이나 루이스 피구는 왜 야수로 구분되어 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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