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포럼 18일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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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정부와 학계.기업.시민단체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자원봉사포럼」이 발족된다.이 포럼은 사회 각계에서 움트고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게 될 국내 첫 연구모임으로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 관련법등 제도마련에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 포럼단체는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한국자원봉사포럼」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서울대 崔日燮교수)는10일 각계 중진인사 100여명으로 회원을 구성,오는 18일 창립총회와 함께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첫 포럼주제로 「자원봉사 진흥법안의 국회 의결과 정부의 과제」를 논의한뒤 2개월마다 「중.고교 자원봉사 제도화」「기업의 사회봉사」「형벌과 사회봉사명령제」「해외 자원봉사」등 자원봉사 현안들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포럼의 고문단은 강영훈(姜英勳)대한적십자사총재.김종량(金鍾亮)한양대총장.홍석현(洪錫炫)중앙일보사장.이윤구(李潤求)선명회장.박기석(朴基錫)삼성사회봉사단장등 8명으로 구성됐다.창립회원으로는 남평우(南平祐.민자.수원팔달).박상천(朴相千 .국민회의.
고흥)의원등 정치인,내무부.보건복지부등 정부부처,삼성사회봉사단.아산복지재단등 업계,한국선명회.YMCA.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등 시민단체 대표나 담당 국.과장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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