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성장률 10.2% 내년엔 다소 낮아질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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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北京 AFP=聯合] 중국의 올해 경제(국내총생산 기준)성장률은 10.2%에 이르며,내년에는 9.4%로 다소 낮아질 것이라고 국무원 직속기구인 국가통계국 소속 경제전문가들이 6일 전망했다. 이들은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11.8%였으며,올해와 내년도 인플레 억제목표는 14.7%와 11.6%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거시경제에 대한 통제약화는 인플레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동시에 급속한 성장을 가져와 지난 수년간 쌓아 올린 경제적 성과들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서 정부에 신중한경제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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