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MBA가는길]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중국 푸단대학 학위도 동시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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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양성하고자 하는 인재는 기업윤리를 준수하며, 창의적이고 행동 중심적이며 국제화된 21세기형 경영인이다. 우리는 이들을 E-CAU Leader라 명명했다. ‘E(Ethical) - C(Creative) A(Action-oriented) U(Universal) Leader’ 를 양성하는 것이 본 대학원의 교육목표다.

이런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전통적인 강점과 금융 및 미디어산업의 집결지인 여의도에 근접한 위치적 특성을 살려 브릭스(BRICs)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경영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경영, 재무정보와 자산관리의 실무적인 특성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본 대학원의 주간 과정에서는 중국의 명문대학인 푸단대학과 함께 복수학위 과정인 ‘CAU-Fudan MBA’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경영전문지식의 습득과 더불어 중국 현지에서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 경영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AU-Fudan MBA’ 프로그램은 1차년도에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전문지식을 배운다. 2차년도에는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명문대학인 푸단대 경제학원(School of Economics)의 EMA(English-instructed Master in Chinese Economy) 과정에서 중국경제의 역사 및 정치경제시스템, 세제 및 법률, 산업 정책, 투자 및 무역에 대한 규제 등에 대한 지역 경영전문지식을 배운다.  

두 대학의 복수학위 협정에 따라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생은 중앙대 MBA 학위를 수여하며, 푸단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는다. 양교의 교육과정은 모두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중국 현지에서 중국의 경제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다.

경영전문 지식의 토대 위에서 현지 생활 경험과 조화된 지역 경영 지식이 신흥 시장 경영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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