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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새벽 귀가 여성 골라 성폭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경찰은 최근 5년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4)·이모(2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퀵서비스 배달원인 김씨는 2004년부터 올 4월까지 19차례에 걸쳐 마포·용산구 등 대학가 주변에서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의 주택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이씨는 올 2월 서초구 서초동 한 빌라 복도에서 귀가하던 도모(22)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는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11명을 성폭행하고 260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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