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 수능방송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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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영주시는 “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에 인터넷 수능방송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수능방송은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가 운영하는 수능 방송의 웹서브를 공유해 이뤄졌다. 이 사이트 개설로 영주지역 9개 고교(4400명)의 학생은 연간 2만원의 입회비만 내면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학생에게는 가입비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강의를 학생에게 제공해 ‘인재양성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수능방송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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