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하루한마디>배불리 먹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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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I'm stuffed.
어떤 분이 미국인 친구를 식사에 초대했는데 그 친구가 맛있게먹고는 『I'm stuffed.』라고 했다.
이 분은 「stuffed」를 「stopped」로 잘못 알아듣고 이제 그만 먹으려는 것으로 이해하고서는 『Why don'tyou have some more?』(좀 더 드시지 그래요?)라고 했다.어쨌든 모로 가도 서울로 갔으니 다행 이긴 한데 영어 표현이 이처럼 운좋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그렇게 흔할까.
『I'm stuffed.』는 친한 친구사이에 「배불리 먹었다」는 뜻으로 흔히 쓸 수 있는 표현이다.
『I'm stuffed.』와 유사한 표현으로는 『I'm full.』 『I've had enough.』 『That's all for me.』등이 있다.
A:How's the chicken and mashed potatoes? B:Fantastic.
It's delicious.
A:How about another helping? B:No,I can't eat another bite.
I'm stuffed.
A:Would you like some cherry pie then? B:One more bite and I'll explode! A:닭요리와 으깬 감자 요리 맛이 어떻습니까? B:기막히군요.아주 맛있어요.
A:좀 더 드시겠어요? B:아닙니다,더 이상 못 먹겠어요.배부릅니다.
A:그럼 체리 파이 좀 드시겠어요? B:한 입이라도 더 먹으면 배가 터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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