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원가연동제 확대-2분기실업 1.9%사상 최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경기 확장세에 힘입어 지난 2.4분기중 실업률이 평균 1.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중공업 취업자가 2백42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반면 경공업 취업자(2백37만7천명)는 지난해 2.4분기에 비해 오히려 2.7% 줄어 경기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신규 취업자 증가수는 2.4분기 50만명으로 1.4분기보다 5.1% 감소,일자리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아 경기의 정점이 다가왔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래프 참조〉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4분기 15세이상 인구 3천3백47만2천명 가운데 2천98만7천명이 경제활동에 참가,경제활동 참가율은 62.7%로 나타났다.
또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자수는 2천58만2천명으로 지난해동기보다 50만명 늘어났다.
〈南潤昊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