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크라토프 2관왕 남자접영 200서 「金」-유럽수영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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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빈 로이터=聯合]러시아의 데니스 팬크라토프(21)가 제22회 유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백에서 금메달을 차지,2관왕에 올랐다.
지난 23일 9년 묵은 접영 1백 세계최고기록을 새로 수립하고 우승했던 팬크라토프는 27일 오스트리아 빈 스타디온바드 야외풀에서 벌어진 남자 접영 2백결승에서 1분56초34로 우승했다. 알렉산데르 포포프(23.러시아)는 자유형 50결승에서 22초25로 우승,자유형 1백.계영 4백 우승에 이어 3관왕이 됐다. 여자자유형 8백 결승에서는 독일의 15세 유망주 율리아융이 8분36초08로 1위로 골인,주종목 4백에서 6위에 그쳤던 아픔을 씻었다.독일 수영의 요정 프란치스카 판 알름지크(17)는 여자자유형 혼계영 8백에서 독일팀의 마지막 자 유형 영자로 출전해 4분09초97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다섯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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