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절경 비디오로 출시-우촌미디어현지촬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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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중국을 통해 백두산정상을 다녀온 뒤 실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동안 백두산을 오르는 방법은 지프로 중국측 최고봉 천문봉(2,670)바로아래까지 올라간뒤 도보로 1백50가량의 경사길을 올라 천지를 내려다보는 것이 고작이어서 웅장한 백두의모습을 감상하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산악관련 비디오전문업체인 우촌미디어(02(717)2744)가 최근 출시한『백두산 등산길』(55분.1만5천원)은 이처럼 판에 박인 코스를 배격한다.이 비디오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비경을 한껏 감상하면서 정상까지 오를수 있는 등산길 3개코스를 현지촬영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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