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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된 정기예금 15억원 놔둘까요?

중앙일보

입력

  중견 제조업체 사장인 S모(45)씨. 그는 부인, 자녀 1명과 함께 서울 강남에서 살고 있다. 대기업을 다니다 제조업 장비 납품업에 손을 대 큰 재산을 일구었다. 그는 앞으로도 관리를 체계적으로 잘 해 자산을 더욱 늘리고 싶어 한다. 최근 그는 국민은행 강남파이낸스 PB센터 이종영 팀장을 찾아가 1:1 자산관리 상담을 받았다.

■ 상담 니즈= 그는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인한 세금 문제, 펀드 등의 금융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등이 궁금했다. 펀드 투자를 늘려야 할지도 고민거리였다. 만기가 돌아오는 정기예금 운용방법도 알고 싶었다. 그는 대부분 금융자산을 분산하지 않고 본인명의로 갖고 있다.
 
금융소득 4천만원 넘으면 종합과세
☞사전증여 추가 = 배우자 공제한도가 6억원으로 확대된만큼 추가로 3억원을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신고한다. 종합소득세 및 상속세 절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종합소득세 대비 금융자산 재배분 = 만기가 된 정기예금(15억원) 중 7억원을 주식형펀드 등 비과세 금융자산에 재배분한다. 정기예금에 의한 금융소득은 4000만원 초과시 종합과세되므로 실질 세후수익률 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다.
☞펀드투자 확대 = 펀드투자를 다소 확대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기대수익률 달성에 효과적인 펀드로 포드폴리오를 구성하고 투자기간을 여유있게 잡으면 정기예금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MMF 신규예치후 추이 살피자
☞정기예금 8억원(배우자 3억원 포함) 재예치 = 만기가 된 정기예금(15억원)을 8억원으로 줄여서 본인(5억원)과 배우자(3억원) 명의로 확정금리의 월 이자지급식으로 재예치한다. 안정형 금융자산으로 가져 가면서 고정 생활비로 활용한다.
☞국내 주식형펀드 1억원 추가 투자 = 국내 : 해외 펀드투자 비중을 5:5로 조정하고 이미 가입한 국내의 성장형,가치형 주식형 펀드에 각각 5000만원씩을 추가로 가입한다.
☞국내 혼합형펀드 1억원 신규 가입 =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전환형 펀드나 주가가 만기까지 상승하지 않더라도 일정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으로 운용하는 혼합형 펀드에 1억원을 새로 투자한다.
☞특정금전신탁 5000만원 신규 투자 = 기초자산이 일정기간내에 일정수준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높은 이익금이 주어지는 파생상품연계증권에 투자하는 특정금전신탁에 5000만원을 신규 가입한다.
☞원자재 펀드 5000만원 신규 가입 = 원유·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Commodity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에 5000만원을 새로 투자한다.
☞ MMF에 4억원 신규 예치 = 시장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용한다.문의 = KB 프라이빗 뱅킹 GOLD&WISE 강남파이낸스 PB센터(02-3445-8641)

국민은행 강남파이낸스 PB센터
 김영규 센터장을 중심으로 PB팀장 3명, 전문가 4명(세무사 2·변호사 1·부동산 전문가 1)등 모두 13명이 근무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 센터(구 스타타워) 21층에 위치하며 HNWI (High Net Worth Individual) 전용 PB센터다.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세무사·변호사·부동산 전문가를 상주시켜 세무·법률·부동산 관련 상담을 실시간으로 한다. 센터내에 갤러리 뱅크 등 고품격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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