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7일 전국 지적도(地籍圖)를 완전히 새로 정밀하게 만드는 작업을 위해 8일부터 9월2일까지 미국 국방부의 측량용위성을 이용해 전국 30여개 기준점에 대한 측량을 실시키로 했다. 최첨단 측량 방법인 GSP(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측정체계=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이용한 이번 측량 작업엔 美국방부 지도국 지원 아래 내무부.국방부.시-도및 지적공사 소속 1급 측량사 1백여명이 참가한다.
내무부 관계자는『현재의 지적도는 일제시대에 작성돼 잘못된 부분이 많아 이 방법을 이용,국민의 재산권행사에 오차가 없도록 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金 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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