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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책임자 起訴 光州서 결의대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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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전남지역 1백36개단체로 구성된「5.
18학살자 기소관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의장 文炳蘭조선대교수)는 22일오후4시 전남도청앞 광장에서 5.18관련단체 회원과 시민.대학생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5.1 8학살자 기소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대회에서『검찰의 공소권없음 결정은 광주시민을 농락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비난하고『5.18관련자들을법정에 세울 것』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4㎞가량 떨어진 광주역광장까지『5.18학살자처벌』『특별법제정』등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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