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화성산업 경력·신입사원 채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화성산업㈜이 해외 건설사업 확대 등에 따라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대구지역의 중견 건설업체 가운데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화성산업이 처음이다.

화성산업은 해외건설사업 영업 및 관리, 건축 인테리어, 엔지니어링 부문은 경력 직원을, 건축 및 토목 부문은 신입사원을 각각 채용하며 오는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해외건설사업 부문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영어에 능통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면접, 3차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모집 규모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나 ‘약간명’ 정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성산업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업체인 ‘알 라와프(AL-RAWAF)’사와 PC(Precast Concrete, 콘크리트 구조물을 미리 만든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것) 공사에 관한 기술 이전 및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하는 등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053-760-3721

송의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