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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세계 경작지 43% 이미 황폐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세계 경작지의 43%가량이 가용능력의 상당부분을 이미 상실하고 황폐화됐다고 美 캘리포니아大 에너지.자원 연구그룹의 생태학자 그레첸 데일리가 20일 美 과학전문 사이언스誌를 통해밝혔다. 데일리는 이같이 황폐화된 토지를 완전히 다시 비옥하게만드는데는 3천~1만2천년이 소요되지만 엄청난 노력이 있을 경우 생산성 상실분중 약 절반은 25년안에 회복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연구는 유엔 통계에 근거,지난 45년이후 인간 활동의 직접적 결과로 황폐화된 토지면적을 집계한 것으로 열대우림지역의산림파괴등을 포함해 지구전체에서 황폐화된 토지면적은 적게잡아 50억㏊인 것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UPI=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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