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명길씨의 인기가 상한가다. 최씨는 당외 인사이지만 강금실 최고위원 다음으로 가장 많은 지원 유세 요청을 받고 있다. 남편인 통합민주당 김한길 의원과 짝을 이룬 부부 유세단은 4일 하루에도 장명재(포천-연천)·최재성(남양주)·윤호중(구리)·백원우(시흥갑)·이종걸(안양 만안) 후보의 지역구 등 경기 남북부를 아우르며 10곳의 경합지역을 누볐다.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원경왕후 민씨 역할로 전성기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씨의 지원유세에는 지역 후보의 단독 유세에 비해 10배 이상의 청중이 모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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