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은 한국新-아산기수영 女자유형100m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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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국가대표 이보은(李保恩.경성대1)이 19일 부산사직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제15회 아산기전국수영대회 이틀째 여대자유형 1백m에서 57초86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지난해 7월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최고기록(58초0 8)을 1년만에 0초22 단축하는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지난해 한국신기록 9개를 수립하면서 여자자유형 50,1백m기록을 거푸 갈아치웠던 李는 올해 네번째 전국대회 출전끝에 처음 한국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수영은 지난해 33개의 한국신기록이 쏟아졌으나 올해 극심한 기록부진 현상으로 지금까지 3개의 한국최고기록 수립에 그쳤으나이보은이 한국신기록을 제조해냄으로써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金相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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