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단신>MBC 추성춘씨 칼럼집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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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MBC해설위원 추성춘씨가 칼럼집 『추성춘』(사사편찬연구소)을냈다.이 책은 「TV는 현상을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현실을 감추는 마스크」의 역할을 동시에 한다는 관점에서 화면을 통해 알수 없는 뉴스 이면의 이야기도 포괄한 방송의 전 체상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추씨는 지난 1년동안 방송한 멘트와 미국.일본.유럽의 일간신문.위성TV.영상물과 뉴스프로그램들을 모니터하면서 메모한 자료에 해설을 덧붙이고,「X세대」등 오랫동안 뉴스를 진행하면서 화제가 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자신의 생 각도 담고 있다.
한국언론연구원(원장 김옥조)은 국내 최초로 주간잡지의 제작환경.운영실태.편집경향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한 주간잡지 실태보고서 『한국의 주간잡지』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현재 공보처에 등록된 주간잡지 3백여개중 정상적으로 발행되고 있는 1백35개 유가지에 대한 운영실태조사와 함께 6개 시사종합지와 5개 TV및 연예지의 지면내용을 비교분석했다. ***美.日등 9개國 노사관계 비교 연세대 상경대 김황조교수가 세계각국의 노사관계를 비교연구한 『세계각국의 노사관계』(세경사)를 펴냈다.
이 책은 미국.일본.영국.호주.스웨덴.러시아.유고.독일.한국등 9개국의 노사관계를 구체적으로 비교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94년 국가 경쟁력 수위자리를 되찾은 미국의 경우 노사관계의 변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반면 노사관계에 실패한 러시아.유고같은 나라는 몰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인력을 비롯한 시장이 개방될수록 노사관계도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속에서 정립돼야 경쟁력을 가질 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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