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 不實 대대적 기동監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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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공중인공공청사.아파트 등 대형공사의 부실공사 여부에 대한 대대적 기동감사를 벌이기로 했다.감사원은 15일「부실공사및 다중피해방지에 대한 감사운영 대책」을 발표,이같이 밝히고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및 불량자재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와함께 대형건축물의 인.허가,증.개축허가,중간검사,준공검사,용도변경 등과 관련된 건축행정 비리에 대해서도 대규모 특별감사를 벌일 예정이며 철도역사.시민회관.체육관 등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해서 는 전문기관과합동으로 정밀감사를 실시한다.
〈金基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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